[뉴스프리존,충남=박상록 기자] 4일 충남 당진, 논산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1시 6분쯤 충남 당진시 대덕동 한 원룸 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룸 내부 43㎡ 중 29.7㎡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고양이 3마리와 강아지 2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 12분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단독주택 196㎡ 중 60㎡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김치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학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