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고용노동부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산군이 8500만원의 전액국비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컨소시엄을 맺고 본격적인 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3개 과정 기능사로 특수용접(12명, 5월).지게차운전(12명, 6월).주조(8명, 9월) 전문가를 양성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등 금속가공.주조 산업체에 채용을 추천하는 취업연계로 추진된다.
특히 특수용접, 주조기능사 양성은 국내 최고의 직업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홍성, 인천)에서 실습과정을 마무리 해 자격취득에 유리한 조건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반명함판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오는 18일까지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 32명은 각 과정별 평일 4시간씩 20일간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고,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도전한다.
박문수 경제과장은 “최신 실기실습 기자재와 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직업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의 지원을 받아 전문가를 양성하는 만큼, 지역특성을 살린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고용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소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