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모두를 위한 예산, 미래의 희망 예산’을 슬로건으로 6일 김기용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사무장, 전문가 자문단(PM단),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복합문화복지센터내 가족, 영유아, 여성 등을 위한 서비스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시설조성 중심으로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5년 동안 예산&유행복센터와 예산읍 주민생활편의시설정비, 지역역량강화, 배후마을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군은 회의와 현장포럼을 열고, 교육을 통해 세부사업 추진방향과 사업계획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이경진 PM단장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추진방향, 추진위원회의 역할 등을 역설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24년까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전국적으로 성공한 사업추진 모델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성공적인 주민주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