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익산림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사업 참여자 32명(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1명, 숲가꾸기 패트롤 7명,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4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실시요령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25일 예당호 음악분수 개통에 맞춰 응봉.대흥면 진.출입로변 가시지역 임야 130필지 25ha와 삽교읍 수암산 내포사색길 산책로변 6필지 5㏊에 대해 산림가꾸기(임내정리, 잡목제거 등)를 완료했다.
더불어 예당관광지 진.출입로변, 덕산면 상가리 백제미소길, 주요 탐방로변 임야는 올해 상반기 중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류우현 산림보호팀장은 “이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확충은 물론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지속적으로 제공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