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인재육성 장학금 1330여 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2일 서산시청을 찾아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들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 장학금 1336만 5900원을 맹정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와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6월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0년간 서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