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서산문화원은 14일 본원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우리마을문화재 지킴이 사업 참여자와 오는 18일 시행 예정인 실버예술단 및 꿈나무돌보미 사업 등 야외 활동과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수요처 위주로 진행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지만 코로나가 안정화되면 사업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사업 중단기간에 대해서는 근무 연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이 보전되도록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생활속 거리두기, 개인 위생관리 수칙 등 근무 수행 중 준수해야 하는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무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입장 시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비접촉 발열검사 실시, 2m 간격 거리 유지로 좌석을 배치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사업재개로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활동 참여로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