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보수.신축, 지붕수리, 보일러실 수리 및 신축, 도배.장판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회 추경으로 당초예산 2800만원을 3500만원으로 추가 확보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9가구(예산읍 1, 삽교읍 2, 대술면 1, 신양면 1, 봉산면 1, 고덕면 2, 오가면 1)를 선정해 지붕수리와 주택내부 화장실 설치 등을 전액 군비로 완공했다.
정유경 행복키움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체 해결할 수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케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