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오는 23일 치러지는 2020년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 응원에 나섰다.
군은 22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검정고시 응시를 앞둔 15명의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험공부 하는 청소년 개인별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수강 내역을 확인.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부분 개관 이후부터 대상자별 일대일 맞춤 집중교육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해왔다.
임호빈 교육체육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라는 더 넓은 학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합격을 기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지원과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