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방문객 수가 35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빛과 밤이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24일 기준 방문객 수가 351만546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방문객 수 증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과 주말마다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10년 연속 사람과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져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4월 6일 개통해 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사계절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광과 어우러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 4월 25일 가동을 시작한 예당호 음악분수 역시 음악, 레이저, 영상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분수쇼를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어 빛과 밤이 아름다운 예당호의 면모를 더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의 자랑거리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고 찾아준 모든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