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맹정호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이 주관한 '2020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지난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은데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은 맹 시장은 공약실천계획서 대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민선7기 맹 시장의 공약사항은 총 87건으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마련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모든 교실,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시외버스 막차시간 연장 등 33건의 공약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해 37.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4건(2020년 1분기 기준)도 정상추진 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약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공약이행현황에 대해 중간평가를 받고 권고안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사항 추진에 있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