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태안=박상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사항 대부분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군에 따르면 2018년 7월 취임 후 가세로 군수가 내세운 총 107개 공약 중 28건이 완료되고, 69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또는 충남도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등 가 군수가 직접 나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6일 태안군이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 동안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확인됐다.

특히, 가 군수는 △투명한 행정개혁 및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 운영 △임기 내 인구 증가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원도심재생사업추진 △아동돌봄센터 설립 △세계 일류 해양축제 육성 △농수산물 가공산업.특산물 육성 확대지원 △안면~천수만 내해 일주 해안도로 건설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통한 ‘광개토 대사업 추진 등의 10대 역점 공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단 하나의 공약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체계적.적극적인 추진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107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에 최선을 다해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군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