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주요 도로변에 황금빛의 가로경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사업에 착수해 황금사철나무를 심어 왔으며, 올해는 제1도청 진입도로(응봉면 일원)와 아리랑사거리를 중심으로 황금사철나무 3만6000주를 식재했다.

황금사철나무는 사계절 황금색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 조경수로, 꽃보다 화려한 잎으로 화사한 황금빛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가로수 조성과 더불어 가지자르기, 잡목제거, 맹아정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갑배 공원녹지팀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경관 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