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새로 건설된다.

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행복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내포신도시∼예산군∼정안IC연결 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추진배경은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세종시와 주변 도시들과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키 위한 계획이 3차 변경 용역에 상기 구간이 포함됐으며, 이는 그동안 군과 충남도가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도로계획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데 따른 성과라는 설명이다.

해당 구간 중 내포신도시에서 국도 21호선과 32호선을 따라 예산군 대술면 산정교차로까지는 국도를이용하고, 대술면부터 공주시 정안면을 있는 2차선은 신설.개량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총연장 9.9㎞에 1822억원의 사업비 중 1276억이 국비로 투자된다.

현재 대술면 산정리에서 이티리까지 지방도618호선 4.8㎞에 240억을 투입해 2차선으로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행정중심도시인 내포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사업에 예산군 예산읍과 대술면, 공주시 유구읍과 정안면이 신도시에 최단거리로 연결되면서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