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4일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아주대 산학협력단)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선봉 군수와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군은 국제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됐으며, 지원센터는 군이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해 안전도시위원회 15명과 안전도시분과위원회 30명을 구성하고, 앞으로 연구용역 및 각종 워크숍과 실시간 검증 등을 실시해 2년 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예산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