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생활 속 임산부 배려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전용주차시설을 일제정비하고 추가 설치했다.
이는 임산부가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관공서를 시작으로 은행, 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 46개소에 52면의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에는 5곳(국립예산 치유의 숲, 온누리 예산놀이터, 의좋은 형제공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내포보부상촌)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주차구역 8개소의 퇴색된 주차 면을 도색하고 안내 표지판 내용을 교체했다.
이 구역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임산부 전용 주차증을 부착해야 하며, 주차증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신청해 발급받고 이때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다.
최복순 모자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편의가 필요한 곳에 전용 주차구역을 계속해서 설치.운영하겠다”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