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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추사고택, 4기관 공동 특별기획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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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추사고택, 4기관 공동 특별기획전 연다!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6/09 10:30 수정 2020.06.09 10:36
6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여 보물 관심
예산군,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공동기획
추사고택 4기관 공동기획전 포스터./ⓒ예산군청
추사고택 4기관 공동기획전 포스터./ⓒ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추사고택에서 만나는 김정희’라는 주제로 9일부터 8월 9일까지 추사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 개최 배경은 예산군과 예술의전당.과천시.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사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협약체결 후 첫 공동사업으로 유관기관간의 소통과 교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시되는 유물은 추사의 연대별 업적을 중심으로 준비돼 국립중앙박물관, 과천시 추사박물관, 제주 추사관, 개인소장 유물 등 20여점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여 받은 보물 제547-1호인 추사 김정희 초상, 금반첩(사공도의 시 이십사시품)은 과거 추사고택에서 나온 유물로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으로 문화 예술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개인은 별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나 단체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발열자, 유증상자,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통제된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추사유물이 40여년 만에 추사고택으로 돌아와 특별기획전을 갖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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