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소방서가 소방역사를 재조명코자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유물을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유물은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으로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어 유물제보사이트에 접속하고 ‘소방유물등록’에 클릭해 사진과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따라서 소방서는 유물의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한테나 제보를 받아, 유물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180명을 한정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제보된 유물은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전혀 변동되지 않으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방 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 있으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