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노후화로 인해 하천범람 위험이 큰 대술면 궐곡리 은행천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천교는 그동안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마을간 연결도로 폭이 협소해 장마철 하천범람이 우려되는데다, 준공된 지 37년이나 지나 철근이 노출되고 교량난간 파손으로 주민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대술지구 소규모공공시설(은행천교) 정비사업(길이 19m, 폭 6m)에 착공해, 교량 재 가설 시 가각부 설치와 도로재포장을 준공하고 개통했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소규모 교량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