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대형공사장, 중단된 공사장, 육교, 교량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교량 등 토목구조물 손상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 위험여부 ▲절취사면 등 붕괴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와 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로 예방 조치할 계획이다.
김재문 안전관리팀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