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박상록 기자] 20일 오후 2시 18분쯤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포장용 프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체인 에이텍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대원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공장 창고 3개동 및 포장기계, 사출성형기,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억 519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대응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380여명과 소방헬기 3대, 소방차 59대가 동원됐지만 공장에 인화성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공장 포장재 창고 D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