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집중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른 폭염특보를 알리고,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교육 과 기초건강 체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체크와 안부전화,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피해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지원과 계도로 피해예방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관내 무더위 쉼터 333개소에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록 방문재활팀장은 “폭염은 자칫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