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추진 평가에서 예산군이 군부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추진상황을 점검해,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충남도가 5대 국정목표 10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추진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한 평가에서 규제개혁,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관리, 환경산림, 경제 등 다방면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 군은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 충남도 평균인 848.9점보다 무려 39.1점 높은 88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군은 그동안 시.군평가에 대비해 실적점검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고, 직원 역량강화 와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군민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섬김행정과 군 발전을 위해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에 앞장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