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 예산사과 융복합활성화사업단이 사과즙과 사과와인의 대만 수출로 물꼬를 트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해외 수출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박영란 사무국장과 실무추진단이 대만 최대 유통마트에서 홍보 판촉전을 벌려, 그 결과물로 오는 7월 17일 첫 수출 길에 올라 농가의 고소득 창출이 예고되고 있다.
예산황토사과 가공식품인 사과즙과 사과와인은 면역력 증대는 물론 고급스러운 향과 포장으로 대만 소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가의 수출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글로벌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수출은 우리군 농산물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는 호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농가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사업단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