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세종=박상록 기자] 2일 오전 6시 53분쯤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에서 왜가리(천연기념물)가 전선에 걸려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들이 구조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와촌리마을 주민으로부터 왜가리 한 마리가 전신주에 걸려 꺼꾸로 매달려 있다는 구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 당시 왜가리는 우측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응급조처치 후 야생동물보호 단체에 인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