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2년을 이끌어갈 시책들을 점검했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시책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공모 선정 ▲현대오일뱅크 2조 8,900억원 투자 유치 ▲대산충의산업단지 조성 MOU 체결 ▲오토밸리 산업보일러 생산공장 유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선정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는 하반기에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중앙도서관 건립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미래형 신청사 입지 선정 등 시 미래를 이끌어갈 시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에 보고된 시책들이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