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충남, 대전=박상록 기자] 9일과 10일 사이 충남, 대전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0시 10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효자주유소 앞 도로에서 A씨(22, 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도로 방호벽을 충돌한 후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로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그랜저 차량(2006년식)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9일 오후 4시 43분쯤 대전 동구 용운동 국제수영장 부근 도로에서 B씨(신원미상)가 운전하던 K3 승용차가 신호등을 충돌한 후 차량에 불이 나 B씨가 경상을 입었다.
불은 K3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7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1시쯤 충남 공주시 태봉동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논산방향 233km지점에서 C씨(36, 여)가 몰던 아이서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아이서치 운전자 C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아이서치 차량(2008년식)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