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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청정지역 유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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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청정지역 유지 ‘총력’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7/14 10:03 수정 2020.07.14 10:14
공공.민간기관, 군민 방역준수 생활화
간이형태(이동식)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예산군청
간이형태(이동식)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의 유입차단으로 감염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

13일 현재 코로나19 전국 확진자는 1만3479명에 달하고, 충남도내 12개 시.군에서 185명이 발생했음에도 예산군은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치 않아 감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민간의료기관과 의사회 협력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총 1733명(보건소 1289명, 예산종합병원 444명) 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은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고위험 다중시설 방역소독, 예방물품지원, 발열체크 등 통해 감염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재난안전과.경찰서가 협력해 확진환자 접촉자 84명, 해외입국자 292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관리체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단 한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접촉자, 해외입국자의 신속 진단검사를 위한 전문 인력 36명 확보 ▲자가격리 합동점검, 모니터링 강화 ▲고위험 다중시설 방역수칙 준수 정착, 전자출입명부 설치 확대 ▲하절기 방역소독 철저 ▲코로나19 재 유행 대비 유행성독감 예방접종 집중실시, 예방물품 비축(KF마스크 12만매 확보) ▲간이형태(이동식) 선별진료소 상시형태(건물)로 신축 등 감염병 진료환경 개선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은 공공기관의 방역활동뿐 아니라 민간기관과 군민 모두가 주체가 돼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야 이겨낼 수 있다”며 “감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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