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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19로 8개소 물놀이 시설 운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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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코로나19로 8개소 물놀이 시설 운영 취소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7/14 10:32 수정 2020.07.14 10:45
감염병 취약 유아, 어린이 건강 위해
군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했다./ⓒ예산군청
군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해마다 여름시즌에 운영해오던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 시설을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치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군내 물놀이.바닥분수 시설은 제9호 어린이공원(산성리), 제14호 어린이공원(발연리), 무한천체육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 내포보부상촌, 애향공원, 홍예공원, 삽교근린공원 등 총 8개소다.

물놀이 시설은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 때문에 거리유지에 어려움이 있으며, 한정된 공간에 장시간 머물게 될 경우 비말(침방울)에 의한 감염 전파 우려가 크기 때문에 미 운영 결정을 내렸다.

이갑배 공원녹지팀장은 “무더위에 군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코자 발연리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 왔으나, 현재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예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 취한 조치인 만큼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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