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의를 갖고 본회의의 발전 방향 및 사업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현대오일뱅크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서산상공회의소 부장. 노무법인성심 공인노무사,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 근로개산팀장 등 11명의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며 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하부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외 5개 유관기관 및 관내 2개 노동조합 등 노사민정 관련 실무자들로 11명을 구성.위촉됐다.
이어 서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의 발전 방향 및 관련 사업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 등 지역경제 침체에 관한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수시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서산시 노·사·민·정의 거버넌스 구축과 고용노동현안 해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대표 사회적 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