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7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8명의 점검반이 투입되는 이번 감찰(비노출)은 ▲직원들의 출장·초과근무 실태 ▲복무규정 이행여부 ▲비상연락망 및 비상소집체계 유지 ▲당직근무 ▲보안관리 ▲시설 경비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청탁금지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와 휴가철 느슨해지는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행정공백과 시민불편을 방지하고 특히, 장마·행락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점검결과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