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중단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15일부터 재개했다.
정보화 교육은 기초.중급.고급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당초 총 300명을 대상으로 1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160명을 10개 과정으로 축소했다.
기초과정은 윈도우10 인터넷 사용과 한글문서 작성, 중급과정은 엑셀.파워포인트. 블로그 활용, 고급과정은 사진편집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에 한해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과정별로 선착순 15명씩 모집한다.
특히 재개되는 정보화 교육은 참석인원을 제한해 약 2m이상 거리두기, 교육 입실 전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정기적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된다.
김왕태 귀농지원팀장은 “차별화된 컴퓨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키워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닥친 경제위기 속에도 소득창출이 가능한 농촌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