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김양훈 기자]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통학 현장을 찾아 ‘학교 앞 보행교통안전지킴이’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교통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구민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보고 듣기 위해 구민을 대면하는 민생현장을 찾아 몸소 체험하기로 한 것이다.
허 구청장은 “지난 2018년 8월 우리 동구가 ‘아동친화도시’인증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대외적 인정을 받았으나 최근 아동관련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어 민선7기 후반기 첫 번째 민생체험은 우리 아이들의 등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님들과 함께 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허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2년 전 민선 7기가 처음 출범했던 그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민생현장 구석구석 주민의 삶을 피부로 느끼며 섬기는 자세로 남은 후반기 구정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