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최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거복지 정책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는 주거취약계층의 교육과 문화생활 기회확대, 주거환경 격차해소를 통해 국민의 주거문제를 고민하고 주거복지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우수사례 공모가 높은 주거비용과 질 낮은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지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주거복지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 수상하신 기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총예산 5억원을 편성하여 2019년 50명, 2020년 66명의 어르신들을 채용,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이 요구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서비스 사업을 인정받아 금번 주거복지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우리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인천시 정부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내년도에는 광역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