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김양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화재·안전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 원을 지난16일 인천소방본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도시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인천소방본부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송태철 소방행정과장이 참석했다.
도시공사는 이날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인천소방본부의 기부 캠페인인 ‘119원의 기적’의 12번째 참가 기업이 되었다. ‘119원의 기적’은 소방관들이 재난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루에 119원씩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올 상반기 인천에 708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만큼 이에 대한 피해도 다양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화재·안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