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이달부터 11월까지 문화의 다양성 이해를 주제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 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소래도서관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多)가치 다(多)누리는 소래도서관’ 슬로건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존중, 문화적 다양성 이해 폭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여행(5개국) ▲다문화이해 그림자극‘북(BOOK)극곰이 떠나는 삼국삼색 세계여행’ ▲세계의 축제‘다문화 체험의 날’▲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프로그램 ‘마음이 열리는 세계그림책 놀이터’▲비대면 온라인 요리수업 ‘세계문화 요리여행’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래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자료 특화도서관으로서, 문화 다양성 증진과 확산을 바탕으로 열린 공감대 형성과 다문화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다문화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