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올 하반기 청년(만 18세~39세)을 대상으로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안정화에 힘쓰고자 청년 일자리 사업인‘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참여자를 추가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미취업 청년(대학 재학생 제외)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이다.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들의 근무지는 근무지는 중구 제1·2청,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현재 중구에는 지난 4월부터 청년 13명이 보건소 등 10개 부서 및 중구건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행정·복지업무보조로 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며,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 확대에 힘쓰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 경제 살리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2-760-69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