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내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피서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7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상거래질서단속반, 개인서비스단속반, 불법구조물단속반, 관광서비스단속반 등 4개 합동 지도점검반이 관광지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여부와 부당요금 징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관광 불편사항을 지도·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용현계곡, 삼길포, 간월도, 해미읍성 등 중점관리지역 단속을 강화하고 이외에도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수시 점검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방문객들이 서산시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피서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