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인천·부천·김포 지역 CNG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 사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CNG 버스의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소 점검 및 정비 인력이 부족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CNG 마을·전세버스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관리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CNG 자동차 일상점검 방법 교육, 점검 실무매뉴얼 배포 및 사고신고체계 점검을 통하여 확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점검기간 동안 CNG 버스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회차지 및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했다.
총 17개 운수회사 277대의 CNG 버스에 대해 내압용기 손상여부, 장착상태,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하였다. 그 중 43대의 CNG 버스에서 경미한 불합격 사항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시정 조치 완료했다.
아울러, 하절기를 대비하여 운수회사 컨설팅을 통해 점검실태를 파악하고 전문 점검 방법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CNG 충전소의 감압충전 시행을 점검, 독려했다.
김동연 본부장은“CNG 자동차의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단의 철저한 검사와 운수회사의 내실있는 일상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내압용기 관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