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인천=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6일~ 10일 닷새간 남동구 도시공원 내 금연금주(공원) 안내판 설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152개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설치에 앞서 지난 2개월간 안내판 교체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공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원 23개소에 금연금주 안내판 25개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다. 교체한 안내판에는 금연뿐만 아니라 금주 안내 문구도 추가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구는 도시공원 점검반 6개조를 운영해 재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가 없는 도시공원에서 주민들이 푸른 공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도시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음주행위는 제한된다.”며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