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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전국 최초 현장방문 공무원 ‘신변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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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전국 최초 현장방문 공무원 ‘신변보호’...안전한 공무수행

이종선 기자 report4648@gmail.com 입력 2020/07/22 10:06 수정 2020.07.22 10:11
CCTV통합관제센터 연동 응급호출 시스템 구축
군이 담당 공무원의 안전지킴이로 가상 동행서비스 활용교육을 하고 있다./ⓒ예산군청
군이 담당 공무원의 안전지킴이로 가상 동행서비스 활용교육을 하고 있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방문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가상 동행서비스’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22일 가상 동행서비스는 가정방문 직원에 대한 신변위협 등 위기에서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 방안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방문 공무원이 응급 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스마트워치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경찰서 112상황실로 곧바로 신고 돼 경찰인력이 출동하게 된다.

또한 비상벨을 누른 현장방문 공무원의 주변 CCTV를 자동으로 호출해 신고인 주변 상황과 위치 정보를 경찰관에게 전송함으로써 빠른 현장대응으로 신변 보호에 나선다.

황선봉 군수는 “가상 동행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최일선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된 직원을 보호할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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