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계양산성박물관』의 관람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 ‘계양산성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개관 직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하였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21일부터 관람을 재개했다.
박물관 개관 후 공식적인 첫 관람객은 작전중학교 역사교사 이제은 선생님이다. 계양구는 첫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박형우 구청장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산성 박물관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화예약을 통해 1시간에 20명으로 인원이 제한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교육프로그램과 전시해설, 단체관람은 정부의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되며, 박물관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유아 및 청소년과 경로우대 어르신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