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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억 원 규모 하반기 협약보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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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억 원 규모 하반기 협약보증사업 본격 추진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7/22 21:40 수정 2020.07.22 22:07
소재․부품 및 항공․물류 서비스 산업과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총 200억 원 규모의 2020년 하반기 인천광역시 협약보증지원사업을 23일부터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 관할 영업점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협약보증사업은 시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운용배수 20배인 2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은 창업 연한에 관계없이 소재․부품산업 및 기술혁신선도형기업과 코로나19 피해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공항경제 생태계 회복을 위해 항공․물류 등 항공 운송지원 서비스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지원 내용은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1년간 은행채무의 100%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료 또한 0.2%p 인하해 준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상반기에 실시한 협약보증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 수요 증대로 지난 2월 사업 개시 후 4개월 만에 142개사에 200억 원을 지원하여 보증재원이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의 신청 및 관련 문의는 23일부터 가까운 인천지역본부 관할 영업점에 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사업체 관련 서류와 기술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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