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2일 폐기물 반입 현황 및 자원화 현황 등 각종 통계 자료가 담긴 ‘2019년도 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연감은 총 9개 분야, 17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폐기물 반입 △매립장 관리 △드림파크 체육시설 △자원순환 기술연구 등 공사 업무 전반에 걸친 주요 자료가 수록됐다.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반입폐기물 자원화율은 25%로 전년 대비 2%p 증가했다. 특히 음식물폐수는 전량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데 활용했으며, 하수슬러지는 약 5만 톤의 고형연료 생산에 활용했다.
아울러 드림파크 공원화, 가을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약 1만 7000명의 주변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21명의 주변지역 학생 등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주민지원사업으로 약 190억 원을 집행하고, 수송도로 유지관리비로 약 3억 원을 인천시·김포시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통계연감은 누리집(www.slc.or.kr)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