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세종=박상록 기자] 최근 세종시 새뜸마을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본보 지난 7월 17일자 보도)와 관련, 무려 차량 250대가 무더기로 크고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3시 24분쯤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아파트 11단지 지하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차량 7대가 전소되고 5대가 부분소실됐으며, 238대가 그을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신고를 계속 접수받고 있는 중이어서 차량 피해규모는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