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천=김양훈 기자] 부천시는 최근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2020년 경기도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수상했다고 24일 알렸다.
부천시는 ‘지역이 주도하는 마을형 출산지원’ 사업을 발표했는데 이 사업의 특색은 동 행정복지센터 아기환영사업으로,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상인회, 주민자치회, 복지협의체, 마을지역신문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부천시는 관 주도의 정책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인구 정책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최은희 여성정책과장은 “저출산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동별 특색을 고려한 사업을 확대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