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서구=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자 경서동에 위치한 ㈜아륙전기(대표 김주한)와 금곡동에 위치한 ㈜위드퍼(대표 한상담)를 잇따라 찾았다고 24일 전했다.
㈜아륙전기는 모터펌프 제조 전문업체로 대형 플랜트 공업용, 농업 관개용 등 각종 펌프 및 모터를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펌프 관련 각종 특허가 등록돼 있으며 2020년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애써준 직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서구의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위드퍼는 시너 없이 가구도장에 성공한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UV 가구도장 업체로 주 생산품은 가구 및 도장장식 부품 등이다. 유해물질을 축소하는 기술로 건강친화형주택법 기준을 통과했으며 2015년 환경표지인증, 2017년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상담 대표는 “우리 회사는 위기 속에 기회를 잡는 경험으로 크게 성장해왔다. 어려운 시기지만 현장을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기에 경험이 많은 준비된 회사인 만큼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이 함께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가기를 바란다”며 “대표님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