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부평구=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1·2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삼산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온라인 웹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조사는 그동안 일대일 대인 면접을 통해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현장방문을 통한 발굴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온라인 웹 설문조사는 기초수급 탈락자와 차상위 가구 등 200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편한 점 등 11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김희순 삼산2동장은 “삼산동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설문조사가 사회복지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조사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