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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출입기자단 비난보도 ‘카르텔’ 뭔 말?..."일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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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출입기자단 비난보도 ‘카르텔’ 뭔 말?..."일방보도 반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7/26 11:33 수정 2020.07.26 12:05
전국 1000개 넘는 언론사, 통제 어려워 골머리
cctv투명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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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부천=김양훈 기자] 부천에서 최근 지방언론사 기자끼리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 쌍방 폭행사건이 일어났는데 철지난 12년전 기자실 “똥물사건”을 보도해 현재도 기자들이 똥물을 뒤집어 쓸 만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단합하고 있다는 논조의 기사를 써 잘못이 없는 타 기자까지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따지자 반발 언쟁이 계속되어 쌍방 폭행이 발생됐다.

실제 A언론사 기자가 “과거 ‘똥물사건’을 보도했다. 이어 B언론사 기자가 일부 인용하여 ‘관·언 유착’을 거론하며 아직도 “카르텔”이 고착화되어 프리핑룸 자리다툼”으로 비화시켜 A언론사 기자의 일방적인 주장만 보도했다고 B언론사 상대로 출입기자단 회원들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편향된 시각의 보도라고 평가절하 했다.

사건의 발단은 A와 C후배 기자가 부천시 브리핑룸에서 언쟁이 있었다. 이후 A가 12년 전 기자실 ‘똥물투척’ 사건을 끄집어 내 지금도 출입기자단이 똥물투척을 당할 만큼 출입기자단 세력은 관·언 유착이 심하다는 논조였다. 인터넷 유수언론사인 B도 인용하여 보도했는데 일방적으로 폭행사건을 다루며 잘못이 없었던 기자까지 도매금으로 언론사 실명을 거론하며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요지였다.

A와 C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고 동료기자를 이리 매도를 할 수가 있냐며 지적하자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는 반발로 대응하면서 언쟁이 일어났고 쌍방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사건 전말의 핵심 포인트로 비추어지고 있다. C언론사 기자는 과거 자신도 출입을 했지만 관·언 유착은 과거나 현재도 없다고 했다.

본지기자는 회원사가 아님에도 브리핑룸 기자실 책상에 앉아 일했다. 사전 일하는 책상자리가 비워지자 항상 양해를 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송고했다. 전국적으로 1000개 넘는 언론사들이 있는데 1인미디어부터 통제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 기관들의 입장이다. 출입기자들도 보도문을 작성하는 장소에 들어와 떠들면 일이 안 되어 감당하기가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C는 출입기자로서 기자단을 거론해 수치스럽고 자신의 언론사까지 실명으로 거론하여 명예가 실추된 것은 물론 ‘관·언’ 유착이 됐다면 증거가 필요한데 어떤 근거로 유착이 됐다는 것인지 명확해야 했다. 그래서 유감을 표명하는 과정에 언쟁이 시작됐고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곧 양자를 불러 수사기관이 조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폭행사건의 일어난 동기는 A와 C의 다툼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 C후배 기자와 A가 부천시 브리핑룸에서 개인적인 자리다툼으로 인해 관·언 유착까지 비화되면서 출입기자단을 싸잡아 마치 범죄 집단으로 몰아간 논조가 기자단 명예실추가 되어 문제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시도 기자라면 아무나 들어와 일을 하면 된다고 했다. 

한편 언론계 기자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하지만 1인 미디어들은 대표 명함을 파고 기자로 출입하는 언론사들이 우우죽순 너무도 많아 너무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기자실에서 사담 등 개인적인 업무도 보는 모습은 어제 오늘에 일이 아니다. 기자실은 조용하면서 집중을 해야 할 장소로 별스러운 기자들이 많아 골치가 아프다는 것,

언론의 자유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간 일간지 중심과 네이버 및 다음에 노출되는 언론사가 기초단체 성과를 보도하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이런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로서 영향력이 미미한 언론사 기자가 들어와 기존 언론사 자리를 차지하여 일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 말릴 수는 없다. 언론사도 A·B·C 등급 등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서울시 사례를 보면 언론사라고 해도 모두 시정 자료를 제공 받거나 편의를 제공해 주지는 않는다. 회원 등록이 되어야 공보실로부터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예외는 있지만 대체적인 흐름이 그렇다. 1000개가 넘은 언론사를 모두 관리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아예 국제공항에 회원사 책상까지 배정해 편리를 공개적으로 제공하여 주고 있다.

서울보다 지방은 훨씬 자유롭고 편하게 일하고 있다. 부천시만 하더라도 언론사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 미미한 지역 언론도 모두 광고비를 지출해 주고 있다. 이러함에도 시비를 거는 일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 인천 사례를 보자면 회원사는 각자의 자리가 있고 비회원사는 브리핑룸에서 일하고 있다.

회원사는 이미적 단체로 각자의 계파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김포시청)은 균형을 맞추어 주고 있다. 중앙과 달라 활동범위에서 더 자유롭다. 지역 1인미디어 지역지가 힘이 있는 언론사와 싸우자는데 방법이 없다. 1군 언론사들은 인터넷이나 미약한 언론사와 밥이나 간담회 자체도 꺼리며 피하고 있다.

이번 폭행사건 등을 잘못 파악하고 지방언론사 단합의 ‘카르텔’이라 꼬집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란(내로남불)' 괴리감만 부추기는 기사라고 회자가 되고 있다. 어떤 관계와 이유로 일방적 주장만 내세운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기자라면 적어도 양쪽의 의견을 듣고 비판을 해야 했다고 ‘평가절하’했다.

한편, 부천시 브리핑룸 기자실은 10여 자리로 한정이 되어 있다. 그러나 칸막이 넘어는 수십명이 앉아 일하는 책상이 만들어져 있다. 정말 기사를 송고하려면 자리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현장을 보면 납득이 간다. 교류가 없던 기자에게 매일 출근해 일하는 기자가 자리를 내주고 싶겠냐는 것이다. 감정이 쌓여 1차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에 출입하는 "유수 일간지 기자들도 다수가 자유롭게 쓰는 브리핑룸 긴 책상에서 노트북을 가지고와 보도문을 작성하고 퇴근”을 한다. 시간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좁히면 자리가 공석일 때 양해를 구하고 일을 하면 되었지만 관례를 무시하고 출입기자단의 자리냐며 세금으로 운영하는 장소라고 다툼을 발생시켜 부천시만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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