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은 지난 5월 27일 기획특별전 ‘이발소 풍경’전을 개최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휴관하다가 지난 7월 10일부터 재개관하여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이에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보다 쉽고 재밌는 전시 관람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발소 풍경’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시 정각마다 10인 이하로 모집하여 진행되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관람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해설을 듣는 관람객에게는 밀접 접촉을 피하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자 헤드셋을 제공하여 전시를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이발소 풍경’전시해설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이번 전시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일정한 수준의 지식을 쌓아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진행된다.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은‘이발소 풍경’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박물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박물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