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동구=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소속‘행복플러스봉사회’(회장 남기호)로부터 지난 25일 코로나19 의료(방역) 관계자들 격려를 위한 빵과 음료를 기탁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사회복지사들과 예비사회복지사(대학생) 30여 명은 보건소 의료(방역) 관계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직접 만든 빵 200개와 사비를 모아 구매한 음료 200개를 함께 전달했다.
남기호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20대 사회복지사들과 예비사회복지사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 했다”며 “응원의 빵을 만들었는데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남동구 의회 임애숙 의장, 김윤숙 총무위원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도 기탁식에 참석하여 보건소 의료(방역)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달해준 행복플러스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 주신 행복플러스봉사회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로 힘을 내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방지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플러스봉사회는 인천시 최초의 청년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만든 봉사 단체로,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고 있다.